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재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6일(금)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해현장
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해로 인해 상심이 크신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
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지원센터(센터장 남정희)는 “실제 현장에서 본 태풍의 피해가 너무나 컸으며 조속한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
기를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포항대학교는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 “재난의료 •
재난지원 전문인 양성대학”이라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재해구호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재학생의 재난의료 • 재난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