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12월 13일(목) 대학 카페테리아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청춘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시작되자마자 접수가 끝나 총장님과의 대화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온∙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재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총장님과 점심식사도 함께 나누었다.
한홍수 총장은 “‘청춘’이라는 단어는 매번 들어도 신선하고 희망이 내포된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청춘들과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이 기다려졌다. 건의사항의 경우 실용적인 측면에서 개선할 수 있는 해결책을 부서와 함께 논의하겠다. 또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행사도 예정에 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청춘’의 패기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허예림 학생(유아교육과 3학년)은 “총장님께서 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 뜻깊은 행사였다.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껴주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졸업하기 전 대학생활의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는 총장 건의함 개설 이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총장님이 쏜다’ 등 총장과 함께하는 이색 이벤트를 통해 ‘소통하는 대학’이라는 총장의 슬로건에 걸맞게 학생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