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사랑의 봉사단에서는 12월 21일(금) 연말연시를 앞두고 포항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홍수 총장, 김지화 학생입학처장, 송경진 총학생회장 등 대학에서 17명이 참여하여 포항시 학잠동, 용흥동, 두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900장을 전달하였다.
포항연탄은행 유호범 대표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연탄은 단순히 몇 백원짜리 연료가 아니라 생명이다. 연탄은행은 ‘등 따시고 배 부르자’라는 슬로건으로 한번 연계한 가정은 겨울 내 연탄을 지원해 준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은 “진정한 지역사학의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포항대학교는 지역사회 복지계획인 ‘Powerful Pohang, Empowering Community’에 발맞추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